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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항공, 한국인 승무원 52명 채용… |
| 등록일 |
2022-04-06 오후 5:29:03 |
조회수 |
48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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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이번달 ANC승무원학원 채용대행으로 진행 된 스쿠트항공이 무려 52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했다.
스쿠트항공은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이다. 스쿠트항공은 ‘에어버스 320’ 29대와 ‘보잉 787’ 드림라이너 2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스쿠트항공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에 선정되었으며, 2015년, 2018년, 2021년 세계 최고의 저가항공사 Top 10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한, 스쿠트항공은 세계 최초로 ‘스카이트랙스 COVID-19 항공사 안전감사’에서 5성급 최고등급을 평가 받았으며, 심플라이어링이 제공하는 ‘APEX Health Safety라는 글로벌 안전 감사’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스쿠트항공은 2022년 늘어나는 항공여객운송 수요에 발맞춰 신규 한국인 객실승무원을 대거 채용했다. 스쿠트항공의 스튜어디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고졸이상의 학력 소지자, 신장 여자 158cm이상, 남자 165cm이상이고, 영어능력은 필수조건이며, 일본어나 만달린어 사용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 온라인면접(비디오인터뷰 포함) - 1차 대면면접 – 최종 대면면접으로 진행되었다. 스쿠트항공의 1차 대면면접을 포함한 한국 내 일정은 공식채용대행사 ANC가 주관하였고, 최종 대면면접은 스쿠트항공 관계자가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였다.
현재 10곳 이상의 외국항공사를 고객으로 두고 승무원 채용대행을 진행하고 있는 ANC승무원학원 최성희 원장(외국항공사 채용대행 수석면접관)은 ‘이번 스쿠트항공 한국인 승무원 채용은 2022년 외국항공사의 대규모 객실승무원 채용의 신호탄이다’ 라며 ‘현재 한국인 승무원 신규채용을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항공사들이 많이 있고, 특히 금년은 올 여름 여행 성수기와 카타르월드컵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승무원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외항사 채용정보, 스튜어디스 연봉, 복리후생 등 더 많은 정보를 ANC승무원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해볼 수 있다.
한편, ANC스튜어디스학원(Stewardess Academy)은 1989년 10월에 개설된 승무원학원 및 외국항공사 공식 채용대행사로서 항공서비스 전문인력육성과 여성의 사회진출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항공사 취업을 위한 객실승무원, 항공사지상직 교육과정과 항공운항과 입시를 위한 진학지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펜데믹 직전인 2020년 최근 3년간 걸프에어, 쿠웨이트항공, 에어마카오, 핀에어 등의 메이저 외국항공사들은 ANC와 7번의 채용대행을 통해 통해 무려 244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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